안녕하세요! 12월과 1월은 신용카드 포인트 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. 대부분의 포인트는 적립 후 5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기 때문인데요.

최근 4년간 무려 3,160억 원의 포인트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. 연평균 800억 원 규모인데, 통계에 잡히지 않는 제휴 포인트까지 합치면 실제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보입니다.

1. 2026년부터 전면 확대! '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'

그동안 "포인트 있으세요?"라는 물음에 매번 답하기 번거로우셨죠? 이제는 시스템이 알아서 해줍니다.

  • 서비스 내용: 카드 결제 시 보유한 포인트를 설정한 단위만큼 자동 차감하고 남은 금액만 결제하는 방식입니다.
  • 시행 범위: 기존 3개사에서 전업 카드사 8곳 전체로 확대되었습니다. (신한, 삼성, 현대, KB국민, 롯데, 우리, 하나, BC)
  • 신청 방법: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직접 신청 및 해지가 가능합니다.

2.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'기본 적용' (2월부터)

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포인트 소멸액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(2024년 기준 약 150억 원), 금융당국이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았습니다.

  • 자동 적용: 만 65세 이상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사용 서비스가 기본으로 적용됩니다.
  • 시행 시기: 2026년 2월부터 본격 시행됩니다. (원치 않을 경우 고객센터 ARS를 통해 언제든 해지 가능)

3. "현금화가 답이다" – 가장 확실한 활용법

소멸이 임박한 포인트는 지금 당장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
⚠️ 현대카드 주의사항: 현대 M포인트는 현금화 시 1.5포인트당 1원으로 가치가 약 30% 하락합니다. 따라서 현대카드 이용자는 M포인트몰이나 제휴 가맹점에서 1:1 비율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.

4. 세금 납부부터 연말정산 혜택까지!

현금화 외에도 포인트를 알뜰하게 쓰는 방법이 많습니다.

  • 카드로택스: 국세나 지방세를 포인트로 낼 수 있습니다. 포인트가 부족하면 차액만 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.
  • 기부 및 세액공제: 포인트를 기부하면 16.5%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돈도 아끼고 마음도 나누는 일석이조의 방법이죠.
  • 기타 활용: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, 카드 대금 및 연회비 납부, 보험료 결제 등에도 활용 가능합니다.

5. 소멸 안내, 더 꼼꼼해집니다!

지금까지는 명세서 구석에 적힌 소멸 예정 안내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앞으로는 다음과 같이 개선됩니다.

  • 알림톡 발송: 명세서뿐만 아니라 문자(SMS)나 알림톡을 통해 소멸 전 추가 안내가 제공됩니다.
  • 원스톱 서비스: 명세서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배너를 클릭하면, 로그인 후 즉시 현금화나 기부 화면으로 이동하는 '원스톱 경로'가 열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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